서울 오페라 클럽,
어떤 곳일까요?
안정혜 대표와 박정환 예술감독이 말하고 생각하는 서울 오페라 클럽은 어쩔 수 없이 잠시 내려놓았던 오페라의 꿈과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클럽입니다.
안녕하세요!
서울 오페라 클럽 대표
안정혜입니다.

할 수 있는 것은 하고, 할 수 없는 것은 하지 않고,
하는 것은 크게 하자. 오래 전부터 오페라를 좋아했지만
전공자가 아닌 저에게 오페라란,
“할 수 없는 것” 이었습니다.
그저 오페라 아리아들을 틈틈이 부르며 갈증을 달래다,
좋은 동료들과 중창에 도전하고, 마침내 오페라 무대를
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
“프로 수준의 공연을 해 보고 싶으신 건가요, 아니면 무대에 그냥 한 번 서 보는 데 의의를 두시는 건가요?”
예술감독님의 첫 질문에 저는 서슴지 않고 “전자입니다.”
라고 대답했습니다.
그리고 오페라란 더 이상 “할 수 없는 것”이 아닌
“할 수 있는 것”이 되었습니다. 쉽지는 않았습니다.
하지만 매 순간이 즐거운 과정이었습니다. 저의 첫 오페라 무대이자 서울 오페라 클럽의 첫 무대인 <토스카>는
그렇게 탄생했습니다.
이제 오페라는 저에게 “하는 것”이 되었고 그것을 더 크게
해 보려고 합니다.
오페라 무대에 서는 행복, 무대와 객석을 장악하는 쾌감,
예의상의 박수가 아닌 관객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와
갈채를 받는 전율, 그 모든 것을 앞으로도 느끼고 더 많은 분들에게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. 오페라 무대가
낯선 분들에게는 오페라가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
것인지 발견하고 다시 객석에 앉고 싶은 기분, 나아가
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싶습니다.
서울 오페라 클럽의 문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
분들께 열려 있습니다. 언젠가는 오페라를 사랑하게 될
많은 분들께도 문을 열어드리고 싶습니다.
다음 서울 오페라 클럽 무대의 주역은 당신입니다!
안녕하세요!
서울 오페라 클럽
예술감독 박정환입니다.

'누구나 예술인이 될 수 있습니다.' 이 말은 여러분에게
입에 발린 말로 헛된 희망을 갖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.
이것은 진실입니다. 지금까지 우리는 예술을 전공하는
사람들에게는 뭔가 대단한 재능이 있고,
아무리 노력해봐야 재능을 가진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
생각에 지배당해 왔습니다. 과연 그럴까요?
예술에서 말하는 재능이란 과연 무엇일까요?
미디어에서는 언제나 타고난 재능에 집중하고 마치
그것이 전부인 양 치부합니다. 대표적인 예가 바로
'신동 마케팅' 입니다.
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어린 나이부터 저절로 갖고 있던
재능이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는 것을
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듭니다.
그러나 여러분께 감히 확언할 수 있습니다.
타고난 재능이란 아주 잠시 주목 받을 잔재주에 지나지
않습니다. 진정한 재능은 '열정과 인내' 입니다.
누군가는 이 말에 대해 '교과서에나 나올 식상하고 입에
발린 말' 이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.
그러나 진실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
기억하시기 바랍니다. 우리가 너무 흔하다고,
너무 식상하다고 저 구석으로 버려놓았던 것들이 우리의
삶을 빛나게 해 줄 무언가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.
서울 오페라 클럽은 아직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
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삶의 무게로 인해 성악의
꿈을 접으셨던 분, 주위의 여러 여건으로 인해 무대를 설
기회가 없었던 분들 그 누구라도 좋습니다.
성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갖고 오십시오.
그 꿈과 열정을 깎고 다듬어 무대로 이끌어 드리겠습니다.

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표현력의 리릭 테너
[강사] 테너 박정환 11년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학,
활동하며 연구, 체득한 벨칸토 발성과 이탈리아 언어의
표현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며, 발군의 지도력을 보여주고
있다.
Profile
- 서울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
- 한국음악협회 콩쿨 성악 부문 3위, 이대웅 콩쿨 대학부 2위
- 이탈리아 로마, 테르니와 스페인 로그로뇨, 알무녜까르,
사모라, 미란다데에브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오페라
'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', '팔리아치', '토스카',
'라트라비아타' 의 주역으로 활동 -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국립오페라단 갈라콘서트 출연
- 서울오페라클럽 주최 <오페라 Tosca>와 오페라
갈라콘서트 예술감독 및 연출 - 현) 인천예고 출강

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목소리의
리릭 레쩨로 소프라노
[강사] 소프라노 양미경 고전 레퍼토리부터 근대 레퍼토리까지 리릭 레쩨로 소프라노가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
소화하며, 이에 더해 이탈리아 바로크 전문가이기도 하다.
이탈리아의 주요 극장에서 바로크 레퍼토리와 고전,
낭만주의 레퍼토리 등으로 수차례 무대에 올랐다.
Profile
- 서울예고,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
-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"리치니오 레피체"
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(Biennio) 수석 졸업 - 이탈리아 로마 국립음악원 "산타 체칠리아" 실내음악
최고연주자과정(Biennio) 및 르네상스와 바로크 성악
학사과정(Triennio) 과정 수석 졸업 - 제31회 중앙음악콩쿠르 여자 성악부 1위 입상, 제13회
국제 성악 콩쿨 "Mattia Battistini" 2위 입상 - 이탈리아 Volterra, Carrara, Vicenza, Roma 등
주요 도시에서 오페라 '가면무도회', '세빌리아의 이발사',
‘돈죠반니', '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', '라트라비아타' 등
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- 바흐 '커피칸타타' 'BWV 140', 페르골레지 'Stabat Mater' , 말러 '제2번 교향곡<부활>', 베토벤 제9번 교향곡<합창>' 소프라노 솔로
- 현) 인천예고 출강

어떤 무대에서나 존재감을 뿜어내는
열정의 바리톤
[강사] 바리톤 김형준 안드레아 셰니에, 팔리아치 등의
Opera seria 에 어울리는 중후한 바리톤 레퍼토리로
종횡무진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.
Profile
- 오스트리아 Kärntner주립음대 성악과 최고점 졸업(Diplom mit Auszeichnung bestanden)
- 오스트리아 그라츠K.U.G국립음대 오페라과 수료
(Master für Musikteater) - 이탈리아 로마 A.R.T아카데미 성악과정
- 벨기에 R.M.I.W마스터클래스 수료
(bei M.Soprano Claudia Rüggeberg) - 오스트리아 팔라이스 극장(Theater im Palais) -
오라토리오"Petite Messe Solennelle"Bariton Solo - 오스트리아 무무트 극장(Theater im MuMuth) -
오페라 Die Zauberflöte, Gianni schicchi,
viva la mamma 주역 출연 - 난파, 청주CBS, 효, 전국학생 콩쿠르 및 알카모 국제
콩쿠르 입상 - 대구CBS 제19회 “하이든 테레지아미사” Bariton Solo/
대구문화예술회관 - 유럽 및 국내 오페라 <비발라 맘마> <루치아 디 람메르무어>
<쟌니스키키> <사랑의 묘약> <헨젤과 그레텔>
<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> <토스카> <라 트라비아타> - 창작오페라 <신라의 달밤> <원님과 날뫼의 사랑>
<왕산허위> <빼앗긴 들에도> <처용스처> <공모> - 오페라 갈라콘서트,초청기획공연,송년음악회,
오라토리오 등 다수 출연 - 영남대학교 외래교수 역임
- 현)오페라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중